[스포츠타임] '시즌 4승 도전' 오타니, TEX와 리벤지 매치 선발 등판

최민우 기자,임창만 기자 2022. 5. 1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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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에인절스 투타겸업 오타니 쇼헤이가 4승 도전에 나섭니다.

오타니는 1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리는 텍사스 레인저스와 원정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합니다.

오타니는 6일 보스턴 전에서 7이닝 무실점으로 선발승을 올렸고, 12일 탬파베이와 경기에서는 승리를 챙기지 못했지만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습니다.

선발투수로 등판하는 오타니가 공격에서도 해결사 역할을 해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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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 임창만 영상기자] LA 에인절스 투타겸업 오타니 쇼헤이가 4승 도전에 나섭니다.

오타니는 1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리는 텍사스 레인저스와 원정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합니다. 앞선 맞대결에서 조나 하임에게 만루포를 맞고 강판됐던 오타니가 복수를 벼르고 있습니다.

당시 오타니는 3⅔이닝 동안 6실점으로 부진했습니다. 스스로도 실망스러웠던 경기력이었습니다. 경기를 마친 뒤 현지 매체와 인터뷰에서 “제구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 실투가 홈런으로 이어졌다. 선발투수로서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며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오타니는 지난 경기와는 다른 모습을 보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최근 2경기에서 모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타니는 6일 보스턴 전에서 7이닝 무실점으로 선발승을 올렸고, 12일 탬파베이와 경기에서는 승리를 챙기지 못했지만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습니다.

타석에서도 선전을 이어갈 지도 궁금합니다. 텍사스는 데인 더닝이 등판하는데, 오타니는 통산 맞대결에서 9타수 1안타 2볼넷 3삼진 타율 0.111로 부진했습니다. 선발투수로 등판하는 오타니가 공격에서도 해결사 역할을 해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 6이닝 1실점 호투에도 불구하고 승리를 거두지 못한 오타니 쇼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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