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디지털 화엄사지' 제작한다..화엄사와 업무협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동국대 불교학술원은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 본사 화엄사와 '디지털 화엄사지(華嚴寺誌) 제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는 플랫폼 구축과 '디지털 화엄사지' 제작·탑재가 목표다.
동국대 불교학술원장 자광스님은 "이번 '디지털 화엄사지' 제작을 계기로 그동안 소수 연구자만 접할 수 있었던 사지를 대중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사찰의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첨단 방식으로 전승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동국대 불교학술원은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 본사 화엄사와 '디지털 화엄사지(華嚴寺誌) 제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불교학술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을 받는 플랫폼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디지털 사지(寺誌)' 제작을 추진하고 있다. '디지털 사지'는 전통적으로 각 사찰에서 사찰의 역사와 유·무형 문화유산, 기록 유산 등을 취합해 책자 형태로 간행하던 '사지'를 디지털로 통합 구현하는 새로운 모델이다.
불교학술원은 연간 1~2개의 전통사찰을 선정해 해당 사찰의 '디지털 사지'를 제작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올해는 플랫폼 구축과 '디지털 화엄사지' 제작·탑재가 목표다.
'디지털 화엄사지'는 크게 '역사', '인물', '가람', '신행'을 주제로 화엄사 관련 문건 약 22만 건을 체계적으로 분류·정리해 탑재할 예정이다. 중요 내용은 쉬운 한글 문장으로 제공해 연구자는 물론 일반인들도 쉽게 '사지'를 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동국대 불교학술원장 자광스님은 "이번 '디지털 화엄사지' 제작을 계기로 그동안 소수 연구자만 접할 수 있었던 사지를 대중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사찰의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첨단 방식으로 전승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화엄사 주지 덕문스님은 "화엄사에서 보유 중인 각종 문화유산을 디지털 방식으로 통합 정리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불교 문화유산 디지털 플랫폼 구현에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jinn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사춘기 때 생리 안 하더니"…결혼 임박 27년 만에 '고환' 발견한 여성
- "속이 다 시원"…아내 토막 살해 '개 먹이'로 던져 준 남편
- 유영재, 노사연 허리 더듬는 '나쁜 손'…주차장서 女 폭행 보디빌더[주간HIT영상]
- '이병헌♥' 이민정, 둘째 딸 공개 "치명적인 뒤태" [N샷]
- 의사협회장 "돼지 발정제" 공격→홍준표 "그냥 팍 고소할까, 의사 못하게…"
- 이지아, 'SNL 5' 피날레…신동엽과 밀당 키스에 랩까지 "짜릿한 순간"
- 김승수·양정아, 20년 친구에서 커플로?…스킨십 속 1박2일 핑크빛 여행
- '10년째 공개 열애' 신민아♥김우빈, 이번엔 커플룩 입고 日여행…달달 [N이슈]
- 파리 여행하다 실종된 한국인, 2주 만에 소재 확인…신변 이상 없어
- 최강희 "ADHD 검사 권유 받았다…세금 여러 번 낸 적도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