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체인지, 유소년 스포츠 '레드바나나' 베타서비스 오픈 예정

사진제공=에듀체인지

유소년 헬스케어 서비스 전문기업 에듀체인지(대표 지재우)가 청소년 신체 활동 활성화를 돕기 위해 오는 6월 '레드바나나'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레드바나나는 초등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놀이·게임 관련 종목부터 성인들을 위한 스포츠 종목까지 비대면으로 도전하고 기록 경쟁을 통해 보상받는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다. 유소년들의 열정을 뜻하는 '레드'와 운동할 때 필요한 고탄수화물인 '바나나'를 합쳐 네이밍 했다고 에듀체인지 측은 말했다.

이 서비스는 현직에서 유소년들을 가르치는 개군중학교 이경민 체육 교사가 기획했다. 에듀체인지 측은 "코로나 장기화로 유소년들의 대외 활동이 줄어들고 건강·체력이 심각하게 떨어진 데다 30%가량이 코로나 블루를 겪은 것으로 조사됐다"면서 "이경민 체육 교사는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언제 어디서든 쉽고 재미있게 운동하고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는 스포츠 문화를 만들기 위해 에듀체인지와 함께하게 됐다"고 말했다.

에듀체인지는 최근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스포츠 사업 도약 사업에 선정돼 스케일 업을 준비하고 있다. 지재우 에듀체인지 대표는 "레드바나나 서비스가 건강한 스포츠 문화를 만들어 가면서 유소년의 신체 활동 활성화를 지원하는 고탄수화물이 될 수 있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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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숙영 기자 tnrdud030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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