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환경서 항공 관제시스템 고도화..파블로항공·모라이 맞손

최태범 기자 2022. 5. 18.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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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스타트업 파블로항공이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기술기업 모라이와 '가상환경 기반의 미래항공모빌리티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파블로항공 관계자는 "모빌리티를 통합 관제하는 플랫폼 개발에 모라이가 보유한 가상환경 구축 기술력을 접목할 것"이라며 "디지털 트윈 기술을 통해 모의시험 간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고민하는 새로운 형태의 관제시스템을 시도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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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준 파블로항공 대표(왼쪽)와 정지원 모라이 대표가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파블로항공

드론 스타트업 파블로항공이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기술기업 모라이와 '가상환경 기반의 미래항공모빌리티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비행체 자율 비행 학습 및 검증 환경 구축 △시뮬레이터 기반 가상 훈련 환경 구축 △시뮬레이션·디지털 트윈·메타버스 관련 신사업 발굴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한다.

파블로항공 관계자는 "모빌리티를 통합 관제하는 플랫폼 개발에 모라이가 보유한 가상환경 구축 기술력을 접목할 것"이라며 "디지털 트윈 기술을 통해 모의시험 간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고민하는 새로운 형태의 관제시스템을 시도한다"고 했다.

디지털 트윈은 컴퓨터에 현실 속 사물의 쌍둥이를 만들고 시간·공간·비용·안전 등을 이유로 현실에서는 시도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실험을 실시해 결과를 미리 예측하는 기술이다. 여러 산업·사회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로 주목받는다.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하면 여러 변수가 적용된 가상환경 속에서 드론이나 UAM(도심항공모빌리티)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발생 가능한 여러 상황을 예측해 항로 이탈·충돌 등 위험요인을 예방할 수 있다.

김영준 파블로항공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가상환경 속에서 항공모빌리티 관제시스템을 고도화하고, 효율성과 경제성을 확보한 미래 항공 운송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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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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