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성남FC 압수수색에 "이재명 죽이기·억지 표적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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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18일 경찰이 인천 계양을에 출마한 이재명 후보의 '성남FC 후원금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성남FC를 압수수색한 것을 두고 "이재명 죽이기"라고 반발했다.
윤호중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후 광주 선대위 회의에서 "'이재명 죽이기'와 민주당 탄압용 보복 수사가 노골화되고 있다"면서 "(경찰이) 이미 수사가 끝난 성남FC 사건에 대해 기습적인 압수수색을 다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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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8일 경찰이 인천 계양을에 출마한 이재명 후보의 '성남FC 후원금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성남FC를 압수수색한 것을 두고 "이재명 죽이기"라고 반발했다.
윤호중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후 광주 선대위 회의에서 "'이재명 죽이기'와 민주당 탄압용 보복 수사가 노골화되고 있다"면서 "(경찰이) 이미 수사가 끝난 성남FC 사건에 대해 기습적인 압수수색을 다시 했다"고 말했다.
한준호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성남FC 후원금 의혹 사건은 경찰이 3년 넘게 수사한 결과 지난해 무혐의로 끝난 사안"이라며 "갑자기 검찰이 보완 수사를 요구하자 캐비넷에서 꺼내 다시 파헤치고 있다"고 밝혔다.
한 대변인은 "이 후보에 대한 표적 수사이자 억지 수사"라고 비판했다.
이재명계 멤버 중 하나인 김남국 의원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아예 작정하고 이재명을 죽이겠다는 표적 수사 말고는 달리 해석할 여지가 없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정적을 죽이기 위한 정치적 보복 수사를 하는 것이 윤석열 대통령이 말하는 통합이고, 협치인가"라고 썼다.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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