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날씨예보 16배 더 세밀해진다

고보현 2022. 5. 18.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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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이 기존 예보 모델보다 16배 더 조밀한 예측이 가능한 '한국형 지역 수치예보 모델(RDAPS-KIM)'을 도입해 운영을 시작했다. 18일 기상청은 기존에 가로세로 12㎞ 간격으로 예측했던 날씨 정보를 3㎞ 간격까지 줄여 예측할 수 있는 '한국형 지역 수치예보 모델'이 지난 12일부터 정식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수치예보 모델은 대기 상태와 움직임을 예측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도입된 '한국형 지역 수치예보 모델'은 3㎞ 간격까지 세밀하게 지역 맞춤형 정보를 분석해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 기상청은 한국형 지역 수치예보 모델을 적용하면 기상정보의 '해상도'가 이전보다 16배로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고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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