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레전드가 극찬한 공격수, 'SON 파트너'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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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29), 해리 케인(28) 파트너를 찾았다.
프랑스 풋메르카토는 17일 "토트넘이 리그1 스타드 렌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 국적 공격수 마틴 테리어(25)에게 관심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네덜란드 국가대표인 스티븐 베르바인이 토트넘을 떠날 것이 유력한 가운데, 스쿼드를 두텁게 하기 위해 프랑스프로축구선수협회(UNFP)가 선정한 리그1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린 테리어에 대한 관심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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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29), 해리 케인(28) 파트너를 찾았다.
프랑스 풋메르카토는 17일 “토트넘이 리그1 스타드 렌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 국적 공격수 마틴 테리어(25)에게 관심 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현재 프리미어리그 4위로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유력하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에서 반등에 성공, 다음 시즌 더욱 경쟁력 있는 팀이 되기 위해 올여름 적극적인 보강을 단행할 전망이다.
매체에 따르면 네덜란드 국가대표인 스티븐 베르바인이 토트넘을 떠날 것이 유력한 가운데, 스쿼드를 두텁게 하기 위해 프랑스프로축구선수협회(UNFP)가 선정한 리그1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린 테리어에 대한 관심을 강화하고 있다.
릴 유스 출신인 테리어는 2016년 프로에 데뷔했다. 스트라스부르와 올림피크 리옹에서 각각 두 시즌을 소화한 후 2020년 여름 1,500만 유로(201억 원)의 이적료로 렌과 5년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시즌 9골에 머물렀던 테리어는 이번 시즌 공격수로 만개했다. 왼쪽 공격과 투톱을 오가면서 시즌 중반 7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는 등 36경기에서 21골을 터트렸다.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 25골), 비삼 벤 예데르(AS모나코, 24골)에 이어 득점 3위다.
프랑스와 아스널 전설인 티에리 앙리는 최근 언론을 통해 “우리는 테리어보다 골이 적은 선수가 프랑스 대표나 다른 대표팀에 소집되는 것을 봤다. 개인적으로 이 선수를 매우 좋아한다.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이번 시즌 그의 활약을 높게 평가할 필요가 있다”고 찬사를 보냈다.
테리어가 프리미어리그에서 통할지 미지수다. 그렇지만 좌우, 최전방까지 모든 포지션에서 뛸 수 있다. 스피드를 활용한 돌파와 다양한 루트를 통한 득점 창출이 가능하다. 토트넘에 가세하면 손흥민, 케인과 시너지를 기대해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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