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A "北, 올해 초 중국에서 마스크·의약품 대거 수입"

홍주예 2022. 5. 1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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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올해 초 중국에서 마스크와 의약품을 대거 수입했다고 미국의소리, VOA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미국의소리 방송은 중국 해관총서의 북·중 무역통계를 인용해, 북한이 올해 1월에서 3월까지 중국에서 '얼굴용 마스크' 18만 3천 달러어치를 들여왔다고 전했습니다.

같은 기간 북한의 의약품 수입액은 천128만 달러로, 석 달 만에 지난해 전체 수입액의 60% 수준을 넘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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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올해 초 중국에서 마스크와 의약품을 대거 수입했다고 미국의소리, VOA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미국의소리 방송은 중국 해관총서의 북·중 무역통계를 인용해, 북한이 올해 1월에서 3월까지 중국에서 '얼굴용 마스크' 18만 3천 달러어치를 들여왔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이 기간 수입한 마스크의 전체 무게는 26톤, 수량 기준으로는 748만 개에 이른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마스크의 무게와 가격 분석을 토대로 마스크 1개는 박스나 팔레트 단위라고 추정하면서, 중국산 일회용 마스크 수억 개가 북한으로 유입됐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같은 기간 북한의 의약품 수입액은 천128만 달러로, 석 달 만에 지난해 전체 수입액의 60% 수준을 넘어섰습니다.

품목별로는 비타민을 포함한 의약품이 146만 달러로 가장 많았고, 항생제 88만 7천892달러, 세프트리악손 69만 6천 달러 순이었습니다.

아울러, 인체에 사용되는 백신도 31만 천 달러어치 수입했지만, 어떤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것인지 표기되지 않아 코로나19 예방용인지는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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