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월드컵 컴파운드 男 단체전 동메달..女는 결승 진출

권수연 2022. 5. 1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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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남자 컴파운드 양궁 대표팀이 첫 메달을 수확했다.

18일, 광주 국제양궁장에서 열린 '광주 2022 현대 월드컵' 컴파운드 남자 단체전에서 김종호, 최용희(이상 현대제철), 양재원(울산남구청)으로 구성된 남자 대표팀이 합계 238점으로 동메달을 수확했다.

한국 여자 대표팀은 터키를 꺾고 올라온 에스토니아와 오는 21일 결승에서 금메달을 두고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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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양궁 월드컵대회에서 남자 컴파운드 예선에 출전한 한국의 최용희가 과녁을 조준하고 있다, 연합뉴스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한국 남자 컴파운드 양궁 대표팀이 첫 메달을 수확했다.

18일, 광주 국제양궁장에서 열린 '광주 2022 현대 월드컵' 컴파운드 남자 단체전에서 김종호, 최용희(이상 현대제철), 양재원(울산남구청)으로 구성된 남자 대표팀이 합계 238점으로 동메달을 수확했다. 상대팀인 덴마크는 합계 229점을 기록했다. 

한국은 이 날 앞서 열린 준결승에서 4엔드까지 상대팀 인도와 똑같은 233점을 쏘며 좀처럼 승부에 마침표를 찍지 못했다. 슛오프까지 경기를 끌고 간 끝에 26-29로 패배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을 꺾고 결승에 올라간 인도와 상대팀 프랑스는 오는 21일 남자 단체전 결승전을 치른다. 

반면, 김윤희, 송윤수(이상 현대모비스), 오유현(전북도청)으로 구성된 컴파운드 여자 대표팀은 은메달을 확보했다. 여자 대표팀은 4강전에서 합계 230점을 기록, 228점을 쏜 인도를 제압했다.  

한국 여자 대표팀은 터키를 꺾고 올라온 에스토니아와 오는 21일 결승에서 금메달을 두고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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