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박민지,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첫날 승리

서대원 기자 2022. 5. 1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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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지난해 우승자인 '디펜딩 챔피언' 박민지 선수가 첫날 승리를 거뒀습니다.

박민지는 강원도 춘천 라데나 골프 클럽에서 열린 대회 첫날 조별리그 1차전에서 전우리를 4홀 차로 물리쳤습니다.

KLPGA 투어의 유일한 매치플레이 방식 대회인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은 64명의 출전 선수가 16개 조로 나뉘어 사흘 동안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위가 16강에 진출하고, 이후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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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지난해 우승자인 '디펜딩 챔피언' 박민지 선수가 첫날 승리를 거뒀습니다.

박민지는 강원도 춘천 라데나 골프 클럽에서 열린 대회 첫날 조별리그 1차전에서 전우리를 4홀 차로 물리쳤습니다.

지난해 6승을 거두며 다승과 상금, 대상 포인트 1위를 휩쓸었던 박민지는 지난주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대회 2연패'를 달성하며 올 시즌 첫 승을 올렸습니다.

박민지가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할 경우 2주 연속 우승과 2주 연속 타이틀 방어에 성공합니다.

올해 14회째를 맞는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지금까지 2년 연속 우승한 선수는 없습니다.

두 번 우승한 선수도 2012년과 2017년 챔피언 김자영이 유일합니다.

KLPGA 투어의 유일한 매치플레이 방식 대회인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은 64명의 출전 선수가 16개 조로 나뉘어 사흘 동안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위가 16강에 진출하고, 이후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립니다.

전우리, 최은우, 서연정과 한 조에 속한 박민지는 내일 최은우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릅니다.

올 시즌 상금과 대상 포인트, 평균타수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는 유해란은 장민주를 3홀 차로 꺾고 첫 승을 올렸고, 박민지, 유해란과 함께 이번 시즌 1승씩 올린 박지영, 조아연도 나란히 첫날 승리를 거뒀습니다.

올 시즌 우승자 가운데는 장수연이 김재희에 져 유일하게 첫날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총상금 8억 원, 우승 상금 2억 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오는 일요일(22일)까지 닷새간 열립니다.

(사진=KLPGA 제공, 연합뉴스)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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