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오늘부터' 홍지윤, 몰입도 높이는 '욕망캐' 활약

심언경 2022. 5. 18.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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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오늘부터' 홍지윤이 철부지 캐릭터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홍지윤은 SBS 월화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에서 이마리 역을 맡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이마리는 라파엘과 이혼하지 않기 위해 오우리(임수향 분) 뱃속의 아기에게 더욱이 집착했다.

'오늘부터 우리는'은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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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심언경기자] ‘우리는 오늘부터’ 홍지윤이 철부지 캐릭터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홍지윤은 SBS 월화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에서 이마리 역을 맡고 있다. 라파엘(성훈 분)의 아내인 이마리는 타고난 외모를 제외하고 모든 것이 거짓인 인물이다.

지난 방송에서 이마리는 라파엘과 이혼하지 않기 위해 오우리(임수향 분) 뱃속의 아기에게 더욱이 집착했다. 죽은 노만철(김선웅 분)과의 내연관계를 알고 있는 이강재(신동욱 분)를 협박하는가 하면, 초음파 검사를 받는 오우리에게 자신을 닮은 아이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마리는 진심으로 아기를 낳기를 바라며 라파엘의 마음을 돌렸다. 그러나 얼마 가지 않아 다시 이혼 통보를 받으며 위기를 맞았다. 노만철과의 내연 관계를 들켰기 때문이다. 라파엘에게 전변진(정영기 분)의 정보를 넘겨 다이아몬드 코스메틱 대표 자리를 되찾게 해준 직후여서 더욱 분노했다.

홍지윤은 도도한 외모와 달리 숨김없이 감정을 표현하고,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앞뒤를 생각하지 않는 캐릭터를 능청스럽게 연기하고 있다. 또한 센 척했다가도 상대의 기에 시무룩해지는 순간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극에 생동감을 더하고 있다. 향후 전개에서 펼칠 활약에도 기대가 쏠리는 이유다.

‘오늘부터 우리는’은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notglasses@sportsseoul.com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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