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도 신용대출 최장 만기 연장..5년→10년

김상준 기자 2022. 5. 18. 17: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NH농협은행이 신용대출 최장 만기를 10년으로 연장했다.

KB국민은행, 신한은행에 이은 조치로 '신용대출 최장 만기 10년'이 은행권 표준으로 자리잡는 모양새다.

18일 은행권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오는 20일부터 분할상환 신용대출의 대출 만기를 최장 5년에서 10년으로 늘린다.

앞서 KB국민은행이 지난달 29일부터, 신한은행은 지난 13일부터 신용대출 최장 만기를 10년으로 늘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중구 소재 NH농협은행 본점

NH농협은행이 신용대출 최장 만기를 10년으로 연장했다. KB국민은행, 신한은행에 이은 조치로 '신용대출 최장 만기 10년'이 은행권 표준으로 자리잡는 모양새다.

18일 은행권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오는 20일부터 분할상환 신용대출의 대출 만기를 최장 5년에서 10년으로 늘린다. 대상 상품은 '신나는 직장인 대출'이다.

앞서 KB국민은행이 지난달 29일부터, 신한은행은 지난 13일부터 신용대출 최장 만기를 10년으로 늘렸다.

만기가 길어지면 차주의 대출 한도가 늘어나는 효과가 생긴다. 대출 기간이 늘어나면 차주가 매년 갚는 원리금 상환액이 적어져 자연스레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비율이 낮아져서다.

매달 내는 원리금은 줄지만 총 이자가 증가한다는 점은 주의해야 한다. 대출 기간이 길면 그만큼 이자가 붙는 기간이 늘어나 결과적으로는 전체 이자가 커진다. 대출을 받으려는 소비자는 본인의 상환 여력 등을 고려해 만기를 선택할 필요가 있다.

[관련기사]☞ '음주운전' 김새론, 사과보다 먼저 한 행동은 'SNS 댓글 막기'전처 빚 17억 갚은 김구라, 뼈있는 말…"부부간 항상 지켜봐야"슈 "불법 도박한 신정환과는 달라…뭘 잘했다고"'혼전임신→결혼' 티아라 아름, 파경 위기…원인은 남편 '막말'전재산도 내줬는데…'이혼 위기' 김승현 부모, 4년전 금슬 어땠나
김상준 기자 awardkim@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