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게이단렌 '한일재계회의' 3년만에 재개
이유섭 2022. 5. 18. 17:21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와 일본 기업인 단체인 일본경제단체연합회(게이단렌)가 '한일재계회의'를 3년 만에 다시 연다.
18일 재계에 따르면 전경련은 게이단렌과 올해 한일재계회의를 재개하기로 합의하고 현재 세부 일정을 조율 중이다.
전경련과 게이단렌은 1982년 양국 경제계의 상호 이해 증진과 친목 도모를 위해 한일재계회의를 만들고, 1983년부터 정례적으로 개최해 왔다.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열리지 못했다. 그러다 일본이 최근 한국 방문자 입국 시 격리 면제 조치를 내리면서 회의 재개 논의가 급물살을 탄 것으로 알려졌다.
전에는 통상 9~11월에 열렸지만, 올해는 최대한 앞당겨 개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9년 회의가 일본에서 열렸기 때문에 올해는 한국에서 열릴 가능성이 높다.
[이유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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