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중소기업, 경제 버팀목 돼야..현장 어려움 해소할 것"

최준영 기자 2022. 5. 1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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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사진 왼쪽)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8일 "중소기업이 중견기업, 대기업으로 발전해 나가면서 대한민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동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해 "중소기업들의 현장 어려움을 해결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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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부총리, 중기중앙회 찾아 업계 건의사항 청취

중기중앙회장, “납품단가 연동제 조속히 도입해야”

추경호(사진 왼쪽)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8일 “중소기업이 중견기업, 대기업으로 발전해 나가면서 대한민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동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해 “중소기업들의 현장 어려움을 해결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어려운 대내외 경제 상황에서 고용을 창출하고, 수익을 올려 세금을 내주시는 중소기업인들께 감사드린다”며 “현장 이야기를 우선 듣고 중소기업을 위한 정책 구상을 말씀드리겠다”고 했다.

김기문(오른쪽) 중기중앙회장은 인사말에서 “각종 규제를 화끈하게 풀어 기업들이 신나게 일할 수 있도록 하고, 기업 승계 활성화와 대·중소기업 양극화 해소에 힘써 달라”고 건의했다. 김 회장은 이어 “현행 100억 원인 사전 가업승계 증여세 과세특례 한도를 상향하고, 중소기업 납품 단가 연동제를 조속히 도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부 관계자와 이정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 강삼권 벤처기업협회 회장, 임병훈 이노비즈협회 회장, 석용찬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회장 등 중소기업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추 부총리와 김 회장 모두발언 이후 간담회는 비공개로 전환됐으며, 업계의 건의사항을 정부가 듣는 시간이 진행됐다.

최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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