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KG그룹과 M&A 조건부 투자 계약 체결

최평천 2022. 5. 18.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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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는 인수 예정자로 선정된 KG컨소시엄과 조건부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쌍용차는 자금력이 풍부한 KG컨소시엄과의 조건부 투자계약 체결로 M&A 성공 여부에 대한 불확실성을 제거했다고 설명했다.

쌍용차와 매각 주간사인 EY한영회계법인은 지난 13일 서울회생법원의 허가를 받아 KG컨소시엄을 'M&A 공고 전 인수예정자'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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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그룹 컨소시엄, 쌍용차 인수예정자로 허가 (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기업회생절차가 진행 중인 쌍용차 인수예정자가 KG그룹 컨소시엄으로 결정됐다. 서울회생법원 회생1부는 13일 오전 쌍용차 매각주간사인 EY한영회계법인의 신청을 받아들여 인수예정자를 KG그룹과 사모펀드 파빌리온PE의 컨소시엄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날 서울 시내 쌍용자동차 대리점 모습. 2022.5.13 ryousanta@yna.co.kr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쌍용차는 인수 예정자로 선정된 KG컨소시엄과 조건부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KG컨소시엄은 특수목적법인(SPC)인 KG모빌리티, KG ETS, KG스틸, KG이니시스, KG모빌리언스 및 사모펀드 켁터스PE, 파빌리온 PE로 구성됐다.

쌍용차는 자금력이 풍부한 KG컨소시엄과의 조건부 투자계약 체결로 M&A 성공 여부에 대한 불확실성을 제거했다고 설명했다.

쌍용차는 이르면 다음 주부터 공개매각 절차를 개시할 예정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제한적 경쟁입찰에 참여했던 다른 기업들도 불필요한 법적 분쟁을 지양하고 공개매각 절차에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쌍용차와 매각 주간사인 EY한영회계법인은 지난 13일 서울회생법원의 허가를 받아 KG컨소시엄을 'M&A 공고 전 인수예정자'로 선정했다.

쌍용차는 인수 예정자와 조건부 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공개 입찰을 통해 인수자를 확정하는 '스토킹 호스'(Stalking Horse) 방식으로 재매각을 진행하고 있다.

p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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