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대 간호학과 2년만에 조혈모세포 기증 캠페인 재개

안성수 2022. 5. 18.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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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대학교 간호학과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 캠페인을 재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기증희망신청서를 작성한 뒤 조직적합성항원검사를 위해 혈액 채혈을 마쳤다.

충청대 간호학과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등록 캠페인을 개최해 왔으나 코로나19로 2년여간 중단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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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7~18일 진행…350명 참여

[청주=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청대학교 간호학과가 18일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 캠페인을 2년만에 재개했다. (사진=충청대학교 제공) 2022.05.18. 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청대학교 간호학과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 캠페인을 재개했다고 18일 밝혔다.

17~18일 이틀간 진행된 캠페인에는 학생과 교직원 등 350여명이 참여했다.

혈액을 만드는 조혈모세포는 혈액암 환자 완치에 필수적인 세포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기증희망신청서를 작성한 뒤 조직적합성항원검사를 위해 혈액 채혈을 마쳤다.

반금옥 교수는 "비혈연간에 조직적합성항원이 일치할 확률은 매우 낮지만 기증 희망자가 많아질수록 난치병 질환 환자들이 세포이식을 받고 완치될 확률은 높아진다"며 "난치병 질환을 앓고 있는 이들이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청대 간호학과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등록 캠페인을 개최해 왔으나 코로나19로 2년여간 중단됐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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