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트 그린, 상장 첫날 216%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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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용 대마초를 생산하는 기업 브라이트 그린의 주가가 상장 첫날 216% 폭등했다.
브라이트 그린은 대마초를 재배하고 대마초와 관련된 제품을 판매하는 기업이다.
브라이트 그린이 주목받은 건 상장 과정에서 기업공개(IPO)가 아니라 직상장 방식을 선택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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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직상장..시총 40억弗
의료용 대마초를 생산하는 기업 브라이트 그린의 주가가 상장 첫날 216% 폭등했다. 브라이트 그린은 17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에서 시초가(8달러) 대비 215.56% 상승한 25.2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40억달러(약 5조원)에 육박한다. 시간외거래에서는 8.89% 하락해 23달러를 기록했다.
브라이트 그린은 대마초를 재배하고 대마초와 관련된 제품을 판매하는 기업이다. 미국 정부로부터 대마초 재배 및 제조 승인을 받은 몇 안 되는 업체 중 하나다. 브라이트 그린이 주목받은 건 상장 과정에서 기업공개(IPO)가 아니라 직상장 방식을 선택했기 때문이다. 직상장은 신주 발행 등 별도의 공모 절차 없이 증권거래소에 상장하는 것을 말한다.
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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