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고양시장 후보, '300만평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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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동환 경기 고양특례시장 후보는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10배 이상 면적의 고양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하겠다고 18일 밝혔다.
이 후보는 "파주 LG디스플레이 공장이 약 84만 8000㎡로 일산테크노밸리의 9배가 넘는다"며 "고양시는 수도권과밀억제, 군사시설보호 등 각종 규제로 30년 이상 희생한 대가를 반드시 보상받아야 하고 108만 특례시에도 걸맞게 300만평 경제자유구역 지정은 힘 있는 시장으로서 반드시 관철시키겠다"고 자신감을 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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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시스] 송주현 기자 = 국민의힘 이동환 경기 고양특례시장 후보는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10배 이상 면적의 고양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하겠다고 18일 밝혔다.
이 후보는 "고양경제자유구역은 현재 공약에서 밝힌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관광문화단지(한류월드), 방송영상밸리, 대곡역세권, 창릉자족용지만 합쳐도 약 150만평으로, 여기에 150만 평을 추가해 300만 평 규모로 만들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가장 규모가 큰 인천 송도경제자유구역은 1614만 평이고 같은 경기도 평택지구가 132만 평인 것을 감안하면, 고양시 규모로 봤을 때 최소한의 규모"라며 "덕양과 일산지역의 안배를 통해 균형적인 발전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고양 일산테크노밸리의 전체 87만1840㎡(26만평) 면적 가운데 실질적인 세금감면 혜택이 주어지는 첨단제조시설용지는 6만9791㎡로, 전체 면적의 8%(약 2만1100평)에 불과하다.
이 후보는 "파주 LG디스플레이 공장이 약 84만 8000㎡로 일산테크노밸리의 9배가 넘는다"며 "고양시는 수도권과밀억제, 군사시설보호 등 각종 규제로 30년 이상 희생한 대가를 반드시 보상받아야 하고 108만 특례시에도 걸맞게 300만평 경제자유구역 지정은 힘 있는 시장으로서 반드시 관철시키겠다"고 자신감을 표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t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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