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새 정부 국가예산 확보 활동

강인 2022. 5. 1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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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새 정부 출범에 발맞춰 부처단계 국가예산 최대 반영을 위한 잰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18일 조봉업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농림축산식품부 김인중 차관을 만나 농생명 분야 전북지역 공약사업의 적기 추진과 함께 주요 국가예산 사업의 국비 지원 필요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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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봉업 전북도 행정부지사(왼쪽 위)가 18일 농림축산식품부 김인중 차관을 만나 국비 지원 필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전북도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도가 새 정부 출범에 발맞춰 부처단계 국가예산 최대 반영을 위한 잰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18일 조봉업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농림축산식품부 김인중 차관을 만나 농생명 분야 전북지역 공약사업의 적기 추진과 함께 주요 국가예산 사업의 국비 지원 필요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조 부지사는 전북지역 공약사업으로 반영된 새만금 청년농 스마트팜 창업특구 조성,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확대 조성, 종자생명산업 혁신클러스터 조성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농식품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 새만금 농생명용지의 속도감 있는 내부 개발을 위해서는 전담조직이 필요하다는 점을 설명하며 농식품부 내에 새만금 농생명용지 전담부서(과단위) 신설을 건의했다.

농업 핵심인 종자산업의 혁신적인 육성을 위한 ‘종자생명산업 혁신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김제공항 부지의 신속한 관리전환과 함께 내년도 국가예산으로 타당성 연구용역비 반영도 건의했다.

이어 타당성 연구용역이 진행 중인 ’동물용의약품 시제품 생산지원 플랫폼 구축‘ 사업이 전북 익산에서 추진될 수 있도록 내년도 국가예산에 기본·실시설계용역비 반영을 설명했다.

이달 말 공모 선정 예정인 ‘농촌 경제사회 서비스 활성화 지원센터 구축’ 관련, 전북이 사회적 농장 최다 선정 지역이며 사회적 농업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등 지원센터 구축의 최적지임을 강조하고 김제에 유치될 수 있도록 관심과 정책적 배려도 요청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부처 미온·부정적 사업 위주로 설득 논리를 보완해 부처 예산안이 기재부로 제출되는 5월 말까지 새 정부 대상으로 화력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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