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운전면허시험장 "이륜차 교통사고 줄이기 동참하세요"

이지선 기자 2022. 5. 1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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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이륜차 교통 사망사고가 급증함에 따라 민-관이 이륜차 교통사고 줄이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도로교통공단 전북운전면허시험장은 18일 전북경찰청, 전북자동차운전전문학원연합회와 함께 이륜차 교통 안전 협력 간담회 및 안전운전 교육을 실시했다.

전북지역 자동차운전전문학원 학과 강사 3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날 교육은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이륜차 운전자 법규위반 사례를 소개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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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륜차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민관 협력체 구축
도로교통공단 전북운전면허시험장은 18일 전북경찰청, 전북자동차운전전문학원연합회와 함께 이륜차 교통 안전 협력 간담회 및 안전운전 교육을 실시했다.(도로교통공단 제공)2022.5.18/© 뉴스1

(전주=뉴스1) 이지선 기자 = 전북지역 이륜차 교통 사망사고가 급증함에 따라 민-관이 이륜차 교통사고 줄이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도로교통공단 전북운전면허시험장은 18일 전북경찰청, 전북자동차운전전문학원연합회와 함께 이륜차 교통 안전 협력 간담회 및 안전운전 교육을 실시했다.

전북지역 자동차운전전문학원 학과 강사 3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날 교육은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이륜차 운전자 법규위반 사례를 소개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특히 최근 이륜차 배달대행 서비스가 활성화되고, 행락철 교통량도 늘어난만큼 이륜차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벌였다.

전북운전면허시험장은 이날 교육을 시작으로 민관 합동 상생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생명존중 문화 조성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양해준 시험단장은 "사람 중심의 안전한 교통 환경을 만들기 위해 이륜차 운전자는 신호와 속도 준수 등 안전운전에 각별히 신경 써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전북지역의 경우 이륜차 교통사망사고가 2020년 24명에서 2021년 34명으로 약 42% 증가했다.

letswi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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