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 "누가 진실을 말하는지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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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말을 잘하는 게 아니라 진실을 얘기하기 때문에 어떤 경우에도 소신껏, 물러섬 없이 얘기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인천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유정복 국민의힘 후보는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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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정윤경 기자 = "저는 말을 잘하는 게 아니라 진실을 얘기하기 때문에 어떤 경우에도 소신껏, 물러섬 없이 얘기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인천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유정복 국민의힘 후보는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인천은 이재명 민주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의 인천 계양을 출마와 함께 시장 선거에도 영향이 미칠 것이란 전망이 있었으나, 예상과 다르게 지지율 격차가 벌어지고 있는 추세다.
한국갤럽(중앙일보 의뢰)이 지난 13~14일 인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803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선 유정복 국민의힘 후보가 45.8%를 기록해 박남춘 민주당 후보(32.9%)에 12.9%p 앞섰다.
유 후보는 이재명 후보가 자신을 향해 "엉망으로 일 했다"고 말한 것에 대해 "전혀 앞뒤가 맞지 않은 얘기"라고 받아쳤다.
이재명 후보는 지난 8일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는 자리에서 2014년 인천으로 와달라는 지지자의 SNS에 대해 '시러요'(싫어요)라고 한 것과 관련, 인천비하 논란이 일자 "인천의 유 모 시장이 저렇게 엉망으로 하고 있는데 성남시 버리고 인천 오라고 하면 되겠나. 그래서 제가 '싫어요'라고 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유 후보는 "2014년도는 제가 시장에 당선된 해"라며 "잘못한게 있다면 (2010년~2014년 시장이었던)송영길 시장이 잘못해 놓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루 20회 이상의 일정을 소화할 정도로 눈 코 뜰 새 없이 바쁜 유 후보의 하루를 영상에 담았다.
v_v@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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