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규 전주시의장 "민중항쟁 정신, 기억으로 이어져"

한훈 2022. 5. 18.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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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의회 의장이 5·18 민중항쟁 기념행사에 참석해 당시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그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전주시의회는 김남규 시의장이 전북대학교에서 열린 이세종 열사 추모식에 참석해 추모비에 헌화하며 열사의 넋을 위로했다고 18일 밝혔다.

김 의장은 이어 열린 5·18 민중항쟁 기념식에도 참석해 민중항쟁의 의미를 되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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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의회는 김남규 시의장이 전북대학교에서 열린 이세종 열사 추모식에 참석해 추모비에 헌화하며 열사의 넋을 위로했다고 18일 밝혔다.(사진=전주시의회 제공).2022.05.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의회 의장이 5·18 민중항쟁 기념행사에 참석해 당시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그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전주시의회는 김남규 시의장이 전북대학교에서 열린 이세종 열사 추모식에 참석해 추모비에 헌화하며 열사의 넋을 위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열사는 지난 1980년 5월17일 전북대에서 계엄군을 상대로 농성하다 이튿날 새벽 1시께 학생회관 아래서 숨진 채 발견됐다. 민주화 항쟁 첫 희생자로 인정받아 국립 5·18 묘지에 안장됐다.

김 의장은 이어 열린 5·18 민중항쟁 기념식에도 참석해 민중항쟁의 의미를 되새겼다.

김남규 의장은 "5월의 역사는 당사자들뿐만 아니라 민중항쟁 정신을 이어가는 후대들의 기억으로도 이어진다"며 "시의회는 민주주의의 숭고한 가치를 지키고 실현시키기 위한 자세를 항상 지키고 승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36936912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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