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년생 막내 왔어요~'..프로기사 400명 시대 열렸다

권수연 2022. 5. 1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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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기사 3명이 입단하며 한국기원이 현역 프로기사 400명을 달성했다.

지난 17일,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57회 여자 입단대회'에서 고윤서(18), 김희수(18), 이나경(14)이 입단관문을 통과하며 초단 타이틀을 달았다.

고윤서, 이나경, 김희수의 입단으로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는 모두 400명(남자 322명, 여자 78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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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고윤서, 김희수, 이나경 초단 [사진= 한국기원]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여성기사 3명이 입단하며 한국기원이 현역 프로기사 400명을 달성했다. 

지난 17일,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57회 여자 입단대회'에서 고윤서(18), 김희수(18), 이나경(14)이 입단관문을 통과하며 초단 타이틀을 달았다.

고윤서와 이나경이 각각 서수경과 김희수를 돌려세우고, 패자부활전에서 김희수가 서수경을 꺾으며 마지막 입단 티켓을 손에 넣었다.

여자연구생 랭킹 1위 고윤서 초단은 "16강부터 출전했는데 첫 판을 지고 시작했다, 한 단계씩 올라가며 성장했다는걸 느꼈고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는 소감을 전했다.

2008년생으로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 중 가장 어린 이나경 초단은 "지난번 입단대회에서는 (김)희수 언니에게 져서 떨어졌는데 이번에는 승리하면서 동시에 입단도 할 수 있게되어 기분이 남다르다"며 "앞으로 실력으로 인정받는 기사가 되겠다"고 전했다.

고윤서, 이나경, 김희수의 입단으로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는 모두 400명(남자 322명, 여자 78명)이 됐다. 은퇴 및 작고한 프로기사를 포함하면 총 502명이다. 

▲ 제57회 여자 입단대회 입단 명단

고윤서(18) 초단- 2004년 2월 13일 생
김희수(18) 초단- 2004년 8월 24일 생
이나경(14) 초단- 2008년 10월 30일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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