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한은, 다음달 7일 케이뱅크 공동검사

김유진 기자 2022. 5. 18.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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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한국은행과 다음 달 7일부터 케이뱅크에 대한 공동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금감원 관계자는 "한은과 공동검사 시기 등 세부 실시 방안에 대해 협의를 지속해 왔다"며 "공동검사 시기는 최근 우리은행 횡령사고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검사 일정 등을 반영해 최종적으로 확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금감원과 한은은 긴밀한 협의를 통해 공동검사를 실시함으로써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노력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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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횡령사건 검사 탓에 일정 밀려
케이뱅크 제공

금융감독원이 한국은행과 다음 달 7일부터 케이뱅크에 대한 공동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금감원은 지난해 케이뱅크에 대해 자금세탁 방지 체계와 유동성리스크 등 부분 검사를 나갔지만, 경영 전반을 검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당초 금감원은 이달 중순 케이벵크에 대한 정기검사를 실시할 예정이었지만 우리은행 횡령사고가 일어나며 검사 일정을 다소 연기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한은과 공동검사 시기 등 세부 실시 방안에 대해 협의를 지속해 왔다”며 “공동검사 시기는 최근 우리은행 횡령사고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검사 일정 등을 반영해 최종적으로 확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금감원과 한은은 긴밀한 협의를 통해 공동검사를 실시함으로써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노력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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