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ESG 경영, 최세정 사외이사가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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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카카오 창업자가 이사회에서 물러나면서 카카오 환경·사회·지배구조(ESG)위원장으로 최세정 카카오 사외이사가 선임됐다.
18일 카카오 이사회는 ESG위원회에 소속된 최세정 사외이사를 새 위원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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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카카오 창업자가 이사회에서 물러나면서 카카오 환경·사회·지배구조(ESG)위원장으로 최세정 카카오 사외이사가 선임됐다.
18일 카카오 이사회는 ESG위원회에 소속된 최세정 사외이사를 새 위원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최세정 카카오 ESG위원장은 '약속과 책임 보고서'의 인사말을 통해 “카카오는 올해 1월 설립한 공동체 얼라인먼트센터(CAC)를 중심으로 공동체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 고민하고, 경영진과 임직원들의 윤리 의식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카카오는 지난해 1월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를 신설했다. 김범수 전 카카오 이사회 의장이 초대 위원장도 겸임했으나 지난 3월 사내이사 및 이사회 의장직에서 사임하면서 ESG위원장도 내려놓게 됐다.
새롭게 임명된 최세정 위원장은 고려대 미디어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미시건주립대 매스미디어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텍사스-오스틴대 광고학과 부교수 등을 역임했다.
최세정 위원장은 “카카오는 다양한 사회 구성원과 상생하기 위해 지속적인 ESG 활동을 펼치고, 이를 카카오의 약속과 책임 보고서를 통해 투명하게 공개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이해관계자의 신뢰를 높이고 건강한 지배구조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강조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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