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전기차 보조금 제도 연장 검토 중..'전기차 굴기' 재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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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2022년 만료 예정인 전기차(EV) 보조금 지원을 연장하기 위해 자동차 회사들과 협의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18일 보도했다.
익명을 요구한 관계자는 "중화인민공화국 공업 및 정보화부(MIIT) 등 중국 정부 부처가 2023년 전기차 구매자에 대한 보조금 지급 연장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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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중국이 2022년 만료 예정인 전기차(EV) 보조금 지원을 연장하기 위해 자동차 회사들과 협의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18일 보도했다.
익명을 요구한 관계자는 "중화인민공화국 공업 및 정보화부(MIIT) 등 중국 정부 부처가 2023년 전기차 구매자에 대한 보조금 지급 연장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은 그동안 EV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보조금 지급에 신경써왔다. 중국공상은행의 한 자동차 분석가는 2009년 보조금 지급 프로그램이 시작된 이후 2021년 말까지 약 1000억위안(약 18조7640억원)이 EV 구매자들에게 지급됐다고 추정했다.
연장되는 EV 보조금의 액수와 지원 대상 차량 등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익명의 관계자가 밝혔다.
앞서 EV 보조금 제도는 당초 2020년말 단계적으로 폐지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유행 이후 수요를 촉진시키기 위해 2년 연장됐다.
광둥성과 충칭 등 일부 지방정부도 지난 4월 구형 연소기관 차량을 신형 EV로 교환하면 보조급을 지급하는 정책을 내놓기도 했다.
이와 별도로 중국 관영 '중국증권보'는 오는 6월부터 보조금 정책을 도입해 지방의 구매자들이 EV를 구입할 수 있도록 장려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kxmxs41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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