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1사단, 23~26일 파주 일대 야외기동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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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스1) 박대준 기자 = 육군 제1보병사단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파주시 일대에서 사단 예하 모든 부대가 참가한 가운데 야외기동훈련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제대별 전·평시 작계시행능력 배양을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통합방위작전 수행체계와 전투참모단 및 현장부대 임무수행능력 완성에 중점을 두고,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철저한 방역대책을 마련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에따라 훈련기간 작전상황과 연계한 실제훈련을 위해 1번·37번 국도와 78번 지방도 등 지역 내 주요 도로에서 다수의 훈련 병력, 장비가 이동할 예정이다. 특히 23일에는 도로내 차량통제를 위한 검문소가 운용되며, 25일과 26일에는 대규모 군 병력과 궤도차량 등 장비 이동이 예정되어 있어 사단에서는 주요지점에 안전 통제소를 운용하는 등 지역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단은 훈련과 관련된 주민불편, 피해 사항을 즉각 처리하기 위해 민원실을 운용해 주민 신고시 적극 조치할 계획이다.

dj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