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식격투기 맥스FC, 7월1일 퍼스트리그20 토너먼트 개최한다

이정호 기자 2022. 5. 18.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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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시즌 첫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국내 최대 입식격투기 단체 맥스FC(대표 이용복)가 오는 7월2일 전북 익산 실내체육관에서 두 번째 토너먼트 대회를 개최한다. 7월 퍼스트리그20 대회에서는 -70㎏ 이하 8강 토너먼트와 +70㎏ 이상 무제한급 8강 토너먼트, 그리고 체급별 퍼스트리그 매치를 진행한다.

퍼스트리그 토너먼트는 세미 프로리그 토너먼트 개념으로 우선 -70㎏급과 +70㎏급의 두 체급을 기준으로 기존의 프로 선수와 챔피언 뿐 아니라 4전 이상의 신인 선수들까지도 자유롭게 출전과 경합이 가능하다. 또한 무에타이, 킥복싱, 종합격투기(MMA), 복싱, 태권도 등 종목과 상관없이 자유롭게 출전이 가능하다. 룰은 모든 선수들이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퍼스트리그 룰(주먹과 발 공격만 가능, 클린치 금지, 2분 3라운드)을 채택했다. 4강전 진출 및 우승자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지급 된다.

지난 1일 퍼스트리그19 무제한급 토너먼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맥스FC 이용복 대표는 “지난 대회는 선수와 지도자들이 대회의 취지를 이해하고 그에 맞게 대회에 임해줘 성공적으로 끝마칠 수 있었다”며 “모든 선수들이 몸을 사리지 않는 화끈한 경기력을 선보이면서 팬들의 뜨거운 호응도 이끌어낼 수 있었다. 국내 격투기의 부흥을 위해서는 이번에도 모두 한 뜻으로 힘을 뭉쳐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맥스FC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대회를 만들도록 항상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번 대회는 오는 27일까지 공개 선수 모집을 한다. 자세한 사항은 맥스FC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이정호 기자 alph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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