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거문도 고도-서도 잇는 제2삼호교 건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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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 고도와 서도를 연결하는 제2삼호교 건설이 본격 추진된다.
주철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남 여수시갑)은 18일 보도자료를 내고 "2020년 총선 공약으로 제2삼호교 건설을 발표하고 해당 사업의 타당성 용역을 위한 예산 5억원을 확보했다"고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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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 고도와 서도를 연결하는 제2삼호교 건설이 본격 추진된다.
주철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남 여수시갑)은 18일 보도자료를 내고 "2020년 총선 공약으로 제2삼호교 건설을 발표하고 해당 사업의 타당성 용역을 위한 예산 5억원을 확보했다"고 이같이 밝혔다.
제2삼호교 건설은 총사업비 458억원을 투입해 고도-서도를 잇는 왕복 2차선 280m 길이의 교량으로 오는 2028년 완공 예정이다.
주 의원은 "거문도 삼호교의 노후화, 주민 교통 불편과 안전 우려 등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번 사업 추진으로 여수가 세계적인 해양도시로 거듭날 것"이라며 "여수 지역 섬마을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부지런히 뛰어다니겠다"고 말했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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