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구역사 폐기물 부적절 처리' 대구시 등 주의

양관희 2022. 5. 18.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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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서대구역사 공사 중에 발견한 폐기물을 대구시와 국가철도공단이 부적절하게 처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보고서를 보면 대구시는 2021년 5월부터 12월까지 서대구역사 진출입도로 공사를 하면서 발견한 매립폐기물 1만여 톤을 건설폐기물로 처리했습니다.

국가철도공단도 2020년 8월부터 2021년 6월까지 서대구역사 신축공사 중 발견한 매립폐기물 2만 3천여 톤을 법령을 어겨 처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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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매립폐기물 1만여 톤을 건설폐기물로 처리..대구광역시장,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에게 주의 조치"

KTX 서대구역사 공사 중에 발견한 폐기물을 대구시와 국가철도공단이 부적절하게 처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은 이런 내용을 지난 3월 감사로 확인해 대구광역시장과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에게 주의 조치했습니다.

감사보고서를 보면 대구시는 2021년 5월부터 12월까지 서대구역사 진출입도로 공사를 하면서 발견한 매립폐기물 1만여 톤을 건설폐기물로 처리했습니다.

이는 매립폐기물을 분리, 선별해 사업장폐기물로 처리하도록 한 환경부 예규 등 관계 법령과 다르게 처리한 것입니다.

국가철도공단도 2020년 8월부터 2021년 6월까지 서대구역사 신축공사 중 발견한 매립폐기물 2만 3천여 톤을 법령을 어겨 처리했습니다.

대구시와 국가철도공단은 감사 결과를 수용하고 앞으로는 관계 법령에 적합하게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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