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 학부모 "박종훈 경남교육감 지지" 선언

"보수, 진보의 낡은 이념으로 분열시키는 후보는 안돼"

박종훈 후보 캠프 제공

경남 학부모 1만 명이 박종훈 교육감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1만 학부모 박종훈 교육감 후보 지지선언'을 준비한 이들은 18일 오후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선거에서 박종훈 후보의 당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미향 학부모 대표는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책임질 교육감은 실력이 검증된 준비된 후보여야 한다"며 "보수니 진보니 하는 낡은 이념으로 경남교육을 분열시키는 후보가 아니라, 오직 아이들만 바라보고 경남교육을 이끌어 갈 미래 교육의 선두주자 박종훈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가방 안전덮개로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앞장서고, 교육플랫폼 아이톡톡으로 스마트 교육을 선도해온 박종훈 후보를 신뢰한다"며 "학부모의 마음을 알아주고, 소통하는 교육감 박종훈을 적극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경남CBS 김효영 기자 hy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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