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마감'..'시총 2위' 엘앤에프 등 2차 전지 종목 '훨훨'

이사민 기자 입력 2022. 5. 18.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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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전략]


18일 국내증시가 이틀 연속 오르며 2600선 바닥 다지기에 성공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54포인트(0.21%) 오른 2625.98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2640선까지 올랐으나 오후 들어 상승폭을 줄며 결국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56억원, 2905억원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322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였다. 섬유·의복 업종(3.97%)은 급등했다. 보험업(0.51%), 서비스업(0.30%), 제조업(0.46%) 등은 강보합으로 마쳤다. 이와 달리 운송·장비(-0.58%), 유통업(-0.78%), 금융업(-0.46%) 등은 약보합이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선 삼성바이오로직스(3.52%), 삼성SDI(2.03%)가 급등했다. 장 초반 1% 넘게 오르며 강세를 보였지만 오후 들어 상승폭을 줄였다. 카카오와 기아는 약보합으로 마쳤다.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0.74%)와 SK하이닉스(0.89%)는 강보합으로 마쳤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전일에 이어 반도체 업종 강세를 보였다"며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급등하며 국내 반도체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고 또 바이든 대통령 방한 일정에서 삼성전자 평택공장 방문이 예정되면서 한·미 반도체 공급망 강화 전망이 나왔다"고 분석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보다 5.59포인트(0.65%) 오른 871.57에 장을 마쳤다.

개인이 936억원을 매수우위였던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5억원, 836억원 매도우위였다.

코스닥 업종에선 통신방송서비스, IT부품, 소프트웨어가 1%대 올랐다. 반면 인터넷, 디지털컨텐츠, 통신장비는 약보합을 기록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HLB가 14.44% 폭등했다. 이와 함께 2차 전지 관련 종목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에코프로비엠(1.36%), 엘앤에프(4.03%), 천보(3.51%) 등이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엘앤에프는 셀트리온헬스케어(1.81%) 밀어내고 시총 2위 자리에 올랐다.

(워싱턴 AFP=뉴스1) 제롬 파월 미국 연준 의장


이날 국내 증시는 간밤 미 증시 상승마감에 힘입어 오름세를 보인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미국 증시는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의장의 매파적인 발언에도 상승했다. 주요 미국 경제지표가 호조를 띄면서 경기 침체 우려를 불식시킨 영향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파월 연준 의장은 1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이 주최한 한 행사에 참석해 "인플레이션이 분명하고 믿을 만한 방식으로 낮아지고 있다는 것을 볼 필요가 있다"며 "이를 목격할 때까지 계속 밀어붙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광범위하게 인식된 중립금리의 수준을 넘어서야 한다면 우리는 그 일을 망설이지 않을 것"이라고도 했다. 중립금리는 경제가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이나 디플레이션(물가 하락) 압박 없이 잠재성장률을 달성할 수 있는 금리 수준을 뜻한다.

현재 연준이 추정하는 중립금리는 2.5% 안팎으로, 물가 안정을 위해 필요하다면 기준금리를 2.5% 이상으로 인상할 수도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현재 미국의 기준금리는 0.75~1%이다.

파월 의장의 긴축 발언에도 미 증시는 오름세를 보였는데 4월 소매판매 지표가 호조를 띈 영향인 것으로 보인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4월 미국 소매판매는 전월 보다 0.9% 상승했다. 이는 지난달 수치(1.4%) 보다 완화된 기록이 나오면서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감을 불식시켰다. 소매판매는 미국인의 소비동향을 보여주는 지표로 물가 상승에도 소비가 증가했음을 의미한다.

한편 이날 뉴욕 증시 3대 지수는 파월 의장의 매파적 발언에 장중 상승폭이 줄었지만 모두 상승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431.17포인트(1.34%) 오른 3만2654.59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80.84포인트(2.02%) 오른 4088.85로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지수는 321.73포인트(2.76%) 오른 1만1984.52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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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민 기자 24m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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