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씨스퀘어, 프랜드펫코와 MOU..펫테크 시장 진출 맞손

이상현 2022. 5. 18.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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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현 엠씨스퀘어 대표(왼쪽)와 권태은 프랜드펫코 대표(오른쪽)는 지난 17일 경기도 판교 엠씨스퀘어 본사에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사진 제공 = 엠씨스퀘어]
브레인 사이언스 전문 브랜드 '엠씨스퀘어'가 반려동물 용품 전문기업 프랜드펫코와 반려동물 멘탈케어 솔루션 '엠씨스퀘어 바이탈 펫(vital pet)' 저변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18일 엠씨스퀘어에 따르면 양측은 전날 엠씨스퀘어 판교 본사에서 MOU를 체결하고, 반려견과 반려묘의 정서 안정에 도와주는 '엠씨스퀘어 바이탈 펫(vital pet)' 제품·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공동마케팅을 진행하는 등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오는 7월 초 '엠씨스퀘어 바이탈 펫' 출시를 앞두고 이루어졌다. 프랜드펫코는 '엠씨스퀘어 바이탈 펫' 저변확대를 위해 300대를 우선 주문했다.

'바이탈 펫'은 국내 최초 반려동물 멘탈케어 솔루션이다.

엄마의 심장박동 소리에서 시작된 엠씨스퀘어의 반려동물 전용 뇌파 음향을 들려줘 정서안정과 스트레스 해소, 수면 질 향상에 도움을 준다. 뇌 과학 기반의 펫테크(pet tech) 제품인 만큼 분리불안 완화와 짖음 방지에도 효과적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사업을 위해 필요한 '인적·물적교류', '원활한 유통 및 판매활동협력', '교육자료 및 정보 제공' 등을 약속하고, 상호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바이탈 펫'은 엠씨스퀘어가 반려동물의 정서안정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개발한 제품이다. 서울대 수의통합의학연구센터 컨소시엄과 공동임상시험을 통해 반려견 스트레스 지수 감소 효과 검증을 마쳤다.

임영현 엠씨스퀘어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반려동물의 정신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계기가 마련됐다"며 "30년 축적된 엠씨스퀘어의 바이오 뇌 과학 기술이 반려동물의 정신적 안정에 큰 도움을 줌과 동시에 우리 주위에 안전한 반려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상현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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