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식 영상 100만뷰..'한동훈 현상' 벌어지고 있다"

유지희 2022. 5. 18.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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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곤 더모아 정치분석실장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 쏠린 관심을 언급하며 "'한동훈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윤 실장은 18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유튜브에 한 장관 취임식 관련 조회수가 엄청 높고 누적 조회수는 100만뷰다. 사실 장관 취임식이라는 걸 누가 뉴스로 들여다 본 적이 있느냐"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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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윤태곤 더모아 정치분석실장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 쏠린 관심을 언급하며 "'한동훈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윤 실장은 18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유튜브에 한 장관 취임식 관련 조회수가 엄청 높고 누적 조회수는 100만뷰다. 사실 장관 취임식이라는 걸 누가 뉴스로 들여다 본 적이 있느냐"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어 "물론 한 장관을 중심으로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데 중간층의 반응이 현재로서는 좋은 쪽"이라고 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9일 오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실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그러면서 "신언서판이라고 하나. 외모나 언변이라든지, 자신 업무에 대한 전문성, 깔끔함, 그런 부분에 대해 '말로만 듣던 한동훈인데 직접 보니까 뛰어나네'라고 하는 (평가가 있다)"고 말했다.

또 "도덕성이라든지 정치적 문제가 있지 않느냐. 그 부분에 대해선 야당이 공세를 하는데 야당과 비교해 '이 사람이 뭐 그렇게 문제야'(라는 반응이 있다)"고 했다.

아울러 윤 실장은 "한 장관이 정무적 감각이 좋은 분인 것 같다"며 "전날 취임사를 텍스트로 봤는데 예컨대 야당이 시비 걸 만한 이야기들은 없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장 질서를 만들겠다' 그리고 교정행정에 대해 강조하는데 교정이라는 게 교도소와 관련된 것이지 않느냐. 사실 법무부에서 숫자를 제일 많이 차지하는 곳은 교도소, 구치소를 모두 생각하면 교정 쪽"이라며 "그런데 항상 조금 찬밥이고 예산도 뒷순위이고 보통 가려져 있는 부분이 많지 않느냐. 그 부분에 대한 강조를 한 것은 되게 정무적인 감각이 있는 걸로 보인다"고 높이 평가했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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