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퀴어문화축제委 "서울광장 사용 결정 왜 미루나"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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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위원회)는 18일 서울시의 서울광장 사용 미처리 부분에 대해 "서울시의 차별적 행정, 이제 끝장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서울시는 위원회의 서울광장 사용 신고에 대해 열린광장운영시민위원회에 안건으로 상정한 바 있다. 그리고 매해 조직위의 서울광장 사용이 조례에 위반되지 않는다는 결정이 열린광장운영시민위원회로부터 났다"며 "매해 사용해도 된다는 결정이 났음에도 또다시 안건으로 상정하겠다는 것 자체가 차별"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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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매일 시청 앞에서 1인 릴레이 시위 할 것"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위원회)는 18일 서울시의 서울광장 사용 미처리 부분에 대해 "서울시의 차별적 행정, 이제 끝장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위원회는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퀴어퍼레이드의 서울광장 사용신고를 즉각 수리하라는 1인 릴레이 시위를 시작하며 다짐한다. 서울시에게 반드시 올해에도 패배의 기록을 새겨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위원회는 오는 7월16일 서울퀴어퍼레이드를 개최하기 위해 지난달 13일 서울광장 사용신고서를 시에 제출했다. 하지만 시가 광장 사용 여부를 35일째 결정하지 않고 있으며, 이제는 열린광장운영시민위원회에서 광장 사용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미뤘다며 비판했다.
위원회는 "신고제로 운영되는 서울광장 사용에 대해 조직위의 사용 신청만 별도의 안건으로 상정하는 것 자체가 차별"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서울시는 위원회의 서울광장 사용 신고에 대해 열린광장운영시민위원회에 안건으로 상정한 바 있다. 그리고 매해 조직위의 서울광장 사용이 조례에 위반되지 않는다는 결정이 열린광장운영시민위원회로부터 났다"며 "매해 사용해도 된다는 결정이 났음에도 또다시 안건으로 상정하겠다는 것 자체가 차별"이라고 강조했다.
위원회는 "시는 혐오세력으로 인해 동원된 행정력까지 조직위의 탓으로 돌리고 있다"며 "차별과 혐오로 머리를 굴릴 시간에 시민들을 생각해 좀 더 평등한 세상을 만드는 데 매진하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haha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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