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5월 '강서자이 에코델타' 856가구 분양

강서자이 에코델타 조감도/사진제공=GS건설

GS건설이 부산시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 공동 20블록(BL)에 '강서자이 에코델타'를 이달 분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2층, 10개동 전용면적 70~84㎡ 총 856가구다. 전용면적 별 가구수는 △70㎡ A 118가구 △70㎡ B 84가구 △84㎡ A 271가구 △84㎡ B 188가구 △84㎡ C 66가구 △84㎡ D 87가구 △84㎡ E 20가구 △84㎡ F 22가구로 구성됐다.

단지는 에코델타시티 내에서 우수 입지에 위치한다. 통학 안정성이 중요한 초등학교와 어린이집이 단지와 접해있다. 남해고속도로 제2지선과 접해있어 부산 서면, 김해 장유, 창원까지 차량을 이용해 30분 내로 도달할 수 있다. 김해공항, 부산신항만, 부산역으로 접근성도 좋다.

단지가 들어서는 에코델타시티는 부산·울산·경남 메가시티의 중심에 있다. 동쪽으로 서부산권, 서쪽으로 경남권, 남쪽으로는 명지국제신도시와 연결돼 부산의 미래 산업 중심지가 될 예정이다. 또한 낙동강 지류인 평강천이 도심 내부를 가로지르고 있어 쾌적한 수변 공간도 마련돼있다.

한편 단지는 민간참여형 공공 분양 아파트다. 부산도시공사가 토지를 제공하고 GS건설이 설계와 시공, 준공과 분양까지 수행한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단지는 부산과 경남의 핵심 교류지역이 될 에코델타시티의 중심에 들어서는 자이(Xi) 아파트"라며 "입주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GS건설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접목한 상품을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부산시 연제구 연산동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5년 상반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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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준 기자 develop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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