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2022 군산대 황룡체전' 개막..20일까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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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대학교가 18일 교내 대운동장과 사회대운동장 일대에서 '2022학년도 황룡체전'을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20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학생 야외활동을 거의 하지 못한 상태에서, 2년 만에 진행되는 행사라 학생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샛별 총학생회는 "이번 체전은 학생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학과 학생들이 실시간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체전으로 추진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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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년 만에 진행되는 야외 축전행사 캠퍼스 열기 후끈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대학교가 18일 교내 대운동장과 사회대운동장 일대에서 '2022학년도 황룡체전'을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20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학생 야외활동을 거의 하지 못한 상태에서, 2년 만에 진행되는 행사라 학생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황룡체전은 제38대 샛별 총학생회가 주관하고, 7개 단과대학 전체 학과 및 전공 학생이 참여한다.
주요 종목은 축구, 농구, 족구, 피구, 발야구 등 구기 종목과 계주,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계주, 팔씨름 등 단체 종목으로 진행된다.
샛별 총학생회는 "이번 체전은 학생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학과 학생들이 실시간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체전으로 추진됐다"고 밝혔다.
또 "학생들의 많은 참여와 다양성을 끌어내기 위해 각 대학(학과)학생회가 행사 종목을 제안하여 최대한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안배했다"고 설명했다.
이장호 총장은 “그동안 학생들이 가득 찬 운동장이 그리웠는데, 활기찬 학생들의 모습을 다시 보게 되어 새로운 힘이 솟는 것 같다”라면서 “모처럼 가지게 되는 강의실 밖 활동인 만큼 더 활기차고 더 즐겁게 봄의 체전을 바란다”라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어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건전한 대학 문화를 활성화할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코로나로 위축되었던 학생들의 마음이 기지개를 활짝 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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