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매화도 인근 해상서 선박 좌초..해경, 승선원 2명 구조

정다움 기자 2022. 5. 18. 16: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신안군 매화도 인근 해상을 항해중이던 선박이 좌초됐으나 해경에 의해 무사 구조됐다.

18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23분쯤 전남 신안군 매화도 선착장 앞 해상에서 4.97톤급 어선 A호가 항해중 암초에 걸려 좌초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현장에 경비함정을 급파, A호 승선원 2명을 구조했다.

또 해양오염과 침몰 등 2차 사고를 막기 위해 에어벤트(유증기 배출구)와 연료밸브를 차단, 부력유지용 리프트백을 설치해 인근 선착으로 A호를 입항시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17일 오후 5시23분쯤 전남 신안군 매화도 선착장 앞 해상에서 4.97톤급 어선 A호가 좌초돼 있다.(목포해경 제공)© 뉴스1

(목포=뉴스1) 정다움 기자 = 전남 신안군 매화도 인근 해상을 항해중이던 선박이 좌초됐으나 해경에 의해 무사 구조됐다.

18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23분쯤 전남 신안군 매화도 선착장 앞 해상에서 4.97톤급 어선 A호가 항해중 암초에 걸려 좌초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현장에 경비함정을 급파, A호 승선원 2명을 구조했다.

또 해양오염과 침몰 등 2차 사고를 막기 위해 에어벤트(유증기 배출구)와 연료밸브를 차단, 부력유지용 리프트백을 설치해 인근 선착으로 A호를 입항시켰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선박운항시 암초 등의 위험요소를 파악해 사전에 해양사고를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ddaumi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