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자숙 중 유산 했나..방송서 "아이 살아올 것 같다"며 오열
강소영 2022. 5. 18.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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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함소원(사진)이 유산의 아픔을 고백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채널S '진격의 할매' 방송 말미 나온 예고편에서는 함소원이 출연해 "가족들과 많은 시간을 보냈다"고 언급했다.
이어 함소원은 "이후 남편은 아이 이야기는 꺼내지도 못하게 한다"며 눈시울을 붉혔고, MC 박정수는 "얼마나 마음이 아팠니"라고 그를 위로했지만, 함소원은 "애가 다시 살아 올 것 같다"며 끝내 오열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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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함소원(사진)이 유산의 아픔을 고백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채널S ‘진격의 할매’ 방송 말미 나온 예고편에서는 함소원이 출연해 “가족들과 많은 시간을 보냈다”고 언급했다.
그런데 그는 “견디기 힘든 시간에 더 슬픈 일을 겪었다”며 “아이를 잃는 슬픔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함소원은 “이후 남편은 아이 이야기는 꺼내지도 못하게 한다”며 눈시울을 붉혔고, MC 박정수는 “얼마나 마음이 아팠니”라고 그를 위로했지만, 함소원은 “애가 다시 살아 올 것 같다”며 끝내 오열하고 말았다.
함께 출연한 시어머니는 힘들어하는 함소원을 안아줬다.
앞서 함소원은 지난해 3월 출연 중이던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있던 방송 조작 논란을 인정하고 하차했다. 이후 1년2개월만에 모습을 드러낸 것. 그 사이 유산의 아픔을 겪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18년 18세 연하 중국인 진화와 결혼해 슬하에 딸 혜정양을 두고 있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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