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한국공항공사 사장 ACI 이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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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사진 왼쪽)과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국제공항협의회(ACI) 아·태지역 이사로 선임됐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ACI 아태지역 총회는 많은 공항그룹이 참여해 각국의 현황을 공유하고, 항공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 파트너십을 더욱 굳건히 한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아태지역을 중심으로 전 세계 항공업계가 회복 탄력성을 되찾고, 포스트코로나를 넘어 새롭게 재도약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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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ACI 아시아 태평양지역 총회에서 윤 사장과 김 사장은 나란히 이사로 선임됐으며 임기는 2025년까지 3년간이다.
윤 사장과 김 사장은 6월부터 2025년 5월까지 ACI 아시아·태평양지역본부 회원을 대표해 공항 안전·기술·환경정책 등 주요 의사결정에 참여하고 세계 공항업계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활동한다.
1991년 설립된 ACI는 세계 185개국 717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공항운영, 안전 및 효율을 증진하기위해 설립된 국제기구로 2000여개의 공항을 대표한다. 아태지역에는 49개국 131개 공항운영사가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이번 총회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대면으로 개최된 첫 총회로 신임이사 선출과 각국의 방역·항공업계 현황 보고, 아태지역 항공교통망 회복, 회원국 간 협력방안 등 코로나 극복과 업계 회복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 2050년까지 항공업계의 자발적 탄소제로화 실행을 위한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김경욱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공항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대한민국이 글로벌 1위 항공강국으로 도약하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ACI 아태지역 총회는 많은 공항그룹이 참여해 각국의 현황을 공유하고, 항공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 파트너십을 더욱 굳건히 한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아태지역을 중심으로 전 세계 항공업계가 회복 탄력성을 되찾고, 포스트코로나를 넘어 새롭게 재도약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연직 선임기자 repo2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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