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단계 도약 꿈꾸는 AB6IX.."안주하지 않고 새롭게 나아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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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AB6IX(에이비식스)가 한 단계 더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안고 돌아왔다.
AB6IX는 18일 다섯 번째 미니음반 '에이 투 비'(A to B) 발매에 앞서 온라인으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우리의 성장과 변화를 담은 음악으로 채웠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전웅은 이전 음반과의 차이점에 대해 "음악적 변화가 가장 크다"면서 "듣는 순간 'AB6IX가 이렇게 준비했구나'하는 생각이 들 것 같다. 우리에게는 새로운 도전이었고 더 도약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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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AB6IX [브랜뉴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205/18/yonhap/20220518162043409pspn.jpg)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저희 멤버 4명은 정말 개성이 강해요. 이렇게 모인 게 행운이죠. 각기 다른 매력을 보여줄 수도 있고, 단합해서 멋진 퍼포먼스도 보여드릴 수 있으니까요." (김동현)
그룹 AB6IX(에이비식스)가 한 단계 더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안고 돌아왔다.
AB6IX는 18일 다섯 번째 미니음반 '에이 투 비'(A to B) 발매에 앞서 온라인으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우리의 성장과 변화를 담은 음악으로 채웠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이번 음반은 정규 2집 '모 컴플리트'(MO' COMPLETE) 이후 약 8개월 만에 내놓는 신보다.
그간 '컴플리트' 시리즈를 통해 보여준 음악과 색깔을 'A'로, 앞으로 AB6IX가 도전하고 싶은 목표를 'B'로 각각 표현했다. A에서 B로 한 단계 더 올라가겠다는 의지를 담아냈다.
박우진은 "우리의 색깔을 잃지 않으면서도 새로운 한 단계로 도약한다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전웅은 이전 음반과의 차이점에 대해 "음악적 변화가 가장 크다"면서 "듣는 순간 'AB6IX가 이렇게 준비했구나'하는 생각이 들 것 같다. 우리에게는 새로운 도전이었고 더 도약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세이비어'(SAVIOR)는 마치 중력처럼 너에게 끌린다는 메시지를 담은 힙합 장르의 노래다.
'구원자'라는 뜻의 노래 제목은 '너'로 지칭되는 팬들이 AB6IX의 구원자라는 의미와 어떤 상황에서도 팬들에게 빛이 되겠다는 AB6IX의 바람을 함께 표현했다.
매 음반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하며 '완성형 아티스트돌'이라 자부해온 멤버들의 성장도 눈에 띈다.
박우진은 1번 트랙인 '패러슈트'(PARACHUTE)에서 처음으로 모든 가사를 만들었고, 이대휘는 '우리가 헤어졌던 이유' 작사·작곡에 참여해 감성적인 멜로디와 노랫말을 더했다.
![그룹 AB6IX [브랜뉴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205/18/yonhap/20220518162043583hzen.jpg)
이대휘는 "AB6IX는 '프로듀싱돌'"이라며 "우리 스스로 곡을 쓰기에 다른 아티스트보다 무대 위에서 더욱 풍부하게 표현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멤버들은 이번 앨범을 통해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이대휘는 "그동안 청량한 느낌의 콘셉트를 많이 보여 드렸는데 하나의 콘셉트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콘셉트를 할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박우진은 "좋은 노래와 우리만의 힘으로 팬들의 지친 일상을 구원하는 역할을 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모습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동현은 이번 음반을 "AB6IX의 도화선"이라고 칭하며 "심지는 만들어졌고 불만 붙으면 터질 것"이라며 웃었다.
이달 22일 데뷔 3주년을 맞는 AB6IX는 오랜만에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들은 다음 달 4∼5일 서울을 시작으로 16∼17일 일본 도쿄, 20일 미국 뉴욕, 22일 애틀랜타, 24일 시카고, 26일 댈러스, 29일 시애틀, 7월 1일 로스앤젤레스(LA)에서 팬 미팅을 연다.
김동현은 "지난 3년간 활동하면서 팬들을 만난 시간보다 못 만난 시간이 더 길다. 이번 활동을 통해 팬들과 더 행복한 추억을 쌓고 늘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y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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