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연봉 9% 인상' 임금협약 체결

전혜인 2022. 5. 18.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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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는 18일 충청남도 아산1캠퍼스에서 윤성희 인사팀장(부사장)과 권상욱 노동조합 위원장 등 양측 교섭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임금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앞서 회사는 지난 12일 올해 임금복리후생 조정 결과를 임직원들에게 공지하며 지난해 대비 연봉 9% 인상, 유급휴가 3일 신설, 배우자 출산 휴가 15일 보장(기존 10일), 직원 휴양소 확대 등의 안건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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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희(왼쪽) 삼성디스플레이 인사팀장과 권상욱 노조위원장이 18일 충청남도 아산1캠퍼스에서 열린 '2022년 임금협약 체결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 제공>

삼성디스플레이는 18일 충청남도 아산1캠퍼스에서 윤성희 인사팀장(부사장)과 권상욱 노동조합 위원장 등 양측 교섭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임금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앞서 회사는 지난 12일 올해 임금복리후생 조정 결과를 임직원들에게 공지하며 지난해 대비 연봉 9% 인상, 유급휴가 3일 신설, 배우자 출산 휴가 15일 보장(기존 10일), 직원 휴양소 확대 등의 안건을 밝힌 바 있다.

이날 체결식에서 윤 부사장은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노사 간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구축하고, 글로벌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노사관계를 만들어 가자"며 "글로벌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노사 간 서로 협력하고 상생한다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혜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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