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추성훈, 등 근육 큐카드 꽂기 실패에 '동공지진'

[스포츠경향]

MBC 제공

추성훈이 레전드짤 ‘등 근육에 큐카드 꽂기’ 리턴즈 도전에 실패하고 급당황한다.

오늘(18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 / 연출 이윤화) 측은 ‘레전드 짤 또 만들러 온 사랑이 아빠’ 에피소드가 담긴 영상을 선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추성훈의 몸 개인기 레전드 짤 이야기가 나왔다. 그는 앞선 ‘라디오스타’ 출연 당시 콜라 원샷 후 트림 참기를 시도하다가 실패해 ‘용트림 사건’을 남기며 큰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여기에 추성훈은 ‘등 근육에 큐카드 꽂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에 MC 유세윤이 “아직도 웃긴다”라고 회상하자, 추성훈은 “큐카드를 다시 한번 등에 꽂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며 2022년 버전 생성에 도전한다.

추성훈은 상의 탈의를 한 뒤 최대한 등 근육을 모았으나, 큐카드 꽂기에 실패한다. 추성훈 또한 예상치 못한 실패에 급당황한 듯 “안돼?”라며 하이톤으로 반응해 폭소를 유발한다. 그는 모든 근육을 등으로 끌어 모으며 재도전했으나, 흘러내린 큐카드로 또 한 번 웃음을 유발했다.

추성훈은 MC 김국진의 도움을 받아 마지막으로 도전했다. 이번에도 큐카드가 등 근육에 제대로 고정되지 않고 주르륵 미끄러지자, 추성훈은 “안되네”라며 크게 낙담했다. 4MC는 추성훈의 중독성 강한 하이톤을 흉내내며 웃음을 안긴다.

이날 ‘라디오스타’ 녹화장에서는 콜라 원샷 후 트림 참기 챌린지가 진행됐다. 유경험자인 추성훈은 “원샷을 하는 게 쉽지 않다”라고 말하자, 정찬성은 “할 수 있을 것 같은데”라고 도발한다.

이를 지켜본 추성훈은 정찬성의 도발에 응수, 콜라 원샷 후 트림 참기 대결을 펼쳤다. 과연 이 대결의 승자는 누구일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추성훈과 정찬성의 콜라 원샷 후 트림 참기 배틀 결과는 오늘(18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혜정 기자 hck79@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