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당진시 후보자들, 농어업예산 대폭 삭감 윤석열 정부 규탄
차진영 기자 2022. 5. 18. 16:15
농어업예산 4930억원 삭감 추경안에 대한 심각한 우려 표명
[당진] 6.1지방선거에 나서는 더불어민주당 당진시 후보자들이 18일 당진시청 브리핑실에서 '농어업예산 대폭 삭감 윤석열 정부 규탄한다'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열었다.
더불어민주당 당진시지역위원장 어기구 의원을 비롯한 민주당 당진시 후보자들은 농어업예산 4930억원을 삭감한 윤석열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어기구 의원은 "지난 대선기간 윤석열 후보와 국민의힘은 농어민들을 현혹하고 선동하여 표를 받더니, 새 정부 출범 며칠 만에 농어민들을 배신하는 추경안을 내놓았다"며, "국회 예결위원으로서 대폭 삭감된 농어업예산을 심의과정에서 바로잡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후보자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의 농어업 홀대, 농정 우롱을 강력하게 규탄하며, 이번 추경안에서 삭감된 농어업 예산을 최소한 2022년 본예산 수준으로 회복할 것 촉구한다"며, "식량안보산업인 농어업을 반드시 지켜내 농어촌이 행복한 당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기자회견에 참석한 후보들은 당진시장 김기재 후보, 충남도의원 이계양, 구본현, 홍기후 후보, 당진시의원 김명진, 이화용, 조상연, 최연숙, 윤명수, 박수규, 박명우, 김선호, 백종선, 한상화 후보 14명 전원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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