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日총리 처음으로 내달 나토 정상회의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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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비회원국 자격으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내달 29일부터 양일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에 공식 참가한다.
18일 아사히방송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우크라이나 사태를 둘러싸고 나토와 제휴 강화를 위해 일본 총리 처음으로 정상회의 참석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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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아태·유럽 공동 안전보장 위해, 나토와 연계 호소할 것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비회원국 자격으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내달 29일부터 양일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에 공식 참가한다.
18일 아사히방송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우크라이나 사태를 둘러싸고 나토와 제휴 강화를 위해 일본 총리 처음으로 정상회의 참석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시다 총리는 오는 정상회의에 출석해 인도·태평양 지역과 유럽의 안전보장은 분리해서 생각할 수 없으며 나토와 연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호소할 계획이다.
비회원국 일본의 나토 참여에 대해 아사히는 나토가 30개 회원국 이외에도 비회원국과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러시아를 압박하기 위한 위한 전략이라고 분석했다.
앞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은 지난달 26일 나토 회원국과 비회원국간 협력을 강조하며 향후 'AP 4'의 나토 정상회의에 초청 가능성을 언급했다.
AP 4는 한국·일본·호주·뉴질랜드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나토 파트너국을 말한다. 나토와 이들 파트너국은 지난달 7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합동 회의를 갖기도 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의 나토 정상회의 참가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12일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윤 대통령 또한 참석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이 정상회의에 배석할 경우 기시다 총리와 첫 대면 접촉이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
younm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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