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 성실히 임할 것" 김새론, 음주운전에 출연작도 '초비상'

김두연 기자 2022. 5. 1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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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새론이 음주운전 적발로 물의를 빚은 가운데, 누리꾼들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김새론이 음주 측정을 거부했다는 점, 가로등과 가드레일 등을 들이받아 심각한 피해를 초래한 점,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출근길 시민들에게 혼란을 준 점 등을 두고 진정성 있는 사과가 먼저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한편, 김새론은 지난 2020년 9월 방송된 tvN '온앤오프'에 출연해 친구를 만나러 가기 위해 운전대를 잡은 모습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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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새론이 음주운전 적발로 물의를 빚은 가운데, 누리꾼들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또 촬영 중인 작품 일정에도 차질이 생긴 모습이다.

18일 김새론 측은 "정확한 검사를 위해 채혈 검사를 진행했으며, 검사 후 보호자 동행 하에 다른 조사 없이 귀가 조치 됐다"고 밝혔다.

이어 "채혈 검사 결과는 2주 후 나올 예정이며, 김새론씨는 추후 경찰의 요청에 성실하게 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김새론이 음주 측정을 거부했다는 점, 가로등과 가드레일 등을 들이받아 심각한 피해를 초래한 점,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출근길 시민들에게 혼란을 준 점 등을 두고 진정성 있는 사과가 먼저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출연 중인 작품에도 비상이 걸렸다. 이미 많은 촬영이 진행된 넷플릭스 '사냥개들' 측은 "이후 촬영 일정은 조정될 예정이다. 충분한 논의 후 정리되는 대로 밝힐 것"이라고 말했고, SBS 드라마 '트롤리' 측은 "소속사 측 입장이 나오는대로 정리 후에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전해 출연진 교체 가능성까지 점쳐지고 있다.

한편, 김새론은 지난 2020년 9월 방송된 tvN '온앤오프'에 출연해 친구를 만나러 가기 위해 운전대를 잡은 모습을 공개했다. 당시 김새론은 "면허를 딸 수 있는 나이가 되자마자 바로 땄다. 기능 시험, 도로 주행 모두 만점이다"라며 자신의 운전 실력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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