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남자 컴파운드 단체, 현대월드컵서 동메달 획득

이서은 기자 2022. 5. 1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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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양궁 컴파운드 대표팀이 광주 2022 현대월드컵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종호, 최용희(이상 현대제철), 양재원(울산남구청)으로 이루어진 한국 남자 컴파운드 대표팀은 18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컴파운드 남자 단체전 동메달 결정전에서 덴마크를 238-229로 꺾었다.

한편 김윤희, 송윤수(이상 현대모비스), 오유현(전북도청)이 출전한 여자 컴파운드 대표팀은 단체전 결승에 진출해 21일 에스토니아와 금메달을 두고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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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양궁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한국 남자 양궁 컴파운드 대표팀이 광주 2022 현대월드컵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종호, 최용희(이상 현대제철), 양재원(울산남구청)으로 이루어진 한국 남자 컴파운드 대표팀은 18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컴파운드 남자 단체전 동메달 결정전에서 덴마크를 238-229로 꺾었다.

이로써 한국은 이번 대회 첫 메달을 수확했다. 이번 대회는 리커브 5종목, 컴파운드 5종목 등 총 10개 종목에 메달이 걸려 있다.

한국은 8강전에서 대만을 1점차로 누르고 준결승에 올랐다. 그러나 인도와의 준결승전에서 233-233 동점이 됐고, 슛오프에서 26-29로 패배해 동메달 결정전으로 향했다.

한편 김윤희, 송윤수(이상 현대모비스), 오유현(전북도청)이 출전한 여자 컴파운드 대표팀은 단체전 결승에 진출해 21일 에스토니아와 금메달을 두고 겨룬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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