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신저가' LG생건 67만 원대로 추락..7년 2개월 전으로 후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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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분기 '어닝 쇼크'를 기록한 LG생활건강이 52주 신저가를 다시 썼습니다.
오늘(1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LG생활건강은 전날보다 1.02% 내린 67만 70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 2015년 3월 13일에 기록했던 67만 5000원 이후 7년 2개월여 만에 최저치입니다.
지난해 7월 1일 장중에 역대 최고가인 178만 4000원을 기록한 지 10개월 여만에 63% 떨어지면서 반토막에도 못 미치게 됐습니다.
LG생활건강은 지난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756억원으로 1년 전보다 53% 감소했다고 지난 11일 공시했습니다.
주력인 화장품 사업 영업이익이 690억 원으로 72.9% 급감했습니다.
이에 따라 증권사들도 목표주가를 낮추고 있습니다.
박은경·최지호 삼성증권 연구원은 지난 12일 보고서를 통해 "판매 부진이 일시적 현상에 그칠지 판단이 어렵다"며 "올해 이익 전망 하향 조정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115만 원에서 63만 원으로 45% 낮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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