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앞 골목상권 살리자"..가톨릭대-역곡 대학로 상인회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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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학생들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상권의 활기를 되찾기 위한 지원군으로 나선다.
역곡 대학로 상인회 양흥석 회장(카페 오르고 사장)은 "대학로의 주요 고객인 가톨릭대 학생들의 시각에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고 직접 실행해준 덕분에 큰 도움이 됐다"며 "올해도 학생들과의 활발한 협업으로 역곡 대학로가 학생들의 즐거운 대학 라이프의 중심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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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브랜딩 고도화·리모델링·디지털마케팅 지원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가톨릭대 학생들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상권의 활기를 되찾기 위한 지원군으로 나선다. 가톨릭대는 경기도청 산하 공공기관인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주관하는 '골목상권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가톨릭대는 학교 앞 역곡 대학로만의 정체성을 살릴 수 있는 '대학로 브랜딩 고도화' 사업을 집중 추진한다. 또 찾고 싶은 대학로를 만들기 위해 역곡 대학로 상인회와 협업해 상점별 '실내 리모델링 공모전과 리모델링', 상점별 홍보 책자·영상 제작 등 '디지털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의 경우 가톨릭대 소속 학생 900여명과 상인회 30여명이 협업해 20건의 대학로 활성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사회혁신융복합전공, 학부대학, 공간디자인·소비자학과, 미디어기술콘텐츠학과 등 다양한 전공별 교과와 연계해 Δ대학로 인식·현황 조사 Δ대학로 네이밍 공모전 Δ상점별 현판·굿즈·가구 제작 Δ대학로 소개 브로슈어 제작 등 활동을 펼쳤다.
역곡 대학로 상인회 양흥석 회장(카페 오르고 사장)은 "대학로의 주요 고객인 가톨릭대 학생들의 시각에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고 직접 실행해준 덕분에 큰 도움이 됐다"며 "올해도 학생들과의 활발한 협업으로 역곡 대학로가 학생들의 즐거운 대학 라이프의 중심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김승균 가톨릭대 교수는 "지난해 학생들과 상인회가 협업해 진행한 프로젝트가 훌륭한 '지역상권-대학 협력 모델'로 평가 받아 2년 연속 선정될 수 있었다"며 "올해도 대학과 상인회의 시너지로 골목상권이 다시 활기를 되찾고 경기 회복에도 보탬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jin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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