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 적자' 한전그룹사 "6조원 이상 고강도 자구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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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015760)를 비롯한 전력그룹사 사장단이 6조원 이상의 고강도 자구노력에 나서기로 했다.
정승일 한전 사장을 비롯한 한전 그룹사 사장단은 18일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전력그룹사 비상대책위 회의를 긴급 개최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
한전과 한국수력원자력을 비롯한 6개 발전 자회사, 기타 그룹사는 이에 6조원 이상의 자금을 확보한다는 목표로 출자지분 매각과 부동산 매각, 해외사업 구조조정, 긴축 경영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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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전력공사(015760)를 비롯한 전력그룹사 사장단이 6조원 이상의 고강도 자구노력에 나서기로 했다.
정승일 한전 사장을 비롯한 한전 그룹사 사장단은 18일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전력그룹사 비상대책위 회의를 긴급 개최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
한전은 고유가와 이에 따른 발전연료비 급등으로 유례없는 적자 상황을 맞았다.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인 5조9000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한 데 이어 올 1분기 7조8000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한전과 한국수력원자력을 비롯한 6개 발전 자회사, 기타 그룹사는 이에 6조원 이상의 자금을 확보한다는 목표로 출자지분 매각과 부동산 매각, 해외사업 구조조정, 긴축 경영에 나서기로 했다.
김형욱 (ner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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